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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K Fashion

2012 Thorogood x Korea CXL Oxford Burgundy






지름은 언제나 즐거워


산지 두달 정도 된거 같은데 이제서야 올리는 아주 상큼한 지름 신고 입니다.


구매는 서교동에 위치한 스컬프 에서 했구요.


thorogood 이란 미국은 boots 브랜드와 스컬프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옥스포드 슈즈 입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곳에서 보시면 될듯!!!


구매하면 주는 카드가 있는데 그게 있어야 아웃솔 교체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추가금이 들지요. 팔만원이었던가...


아웃솔이 비브람 크리스피 였던가... 암튼 마모가 잘 되는 것이니 추후에 교체도 한번 해봐야죠. 화이트라 이미 엄청 더러워진...


걍 제품 사진 올려야겠네요.














구매할때 bling 이라는 잡지를 같이 넣어주셨어요.


쏘로굿!


우엉...


우어엉...


이 카드가 있어야만이 아웃솔을 교체 할 수 있음!!! 보관할 자신이...




가죽의 질감.


스티치의 모습.


끈끈한 끈들의 모습. 마데 우사.


안에는 돈도로 돈피.


깔창의 쏘로굿. 근데 얼마안가서 다 지워짐.



우사에서 만듬.


비브람 솔.


꺼내보니 먼지가 좀 쌓였더군요. 잘 닦아주었습니다.



먼지입니다.



번들 번들 가죽의 질감.














음... 사진의 순서가 좀 뒤죽 박죽이 되었네요.


귀찮아서 패스.


255를 구매했습니다.


약간 큰듯하게 맞는데  원래 저는 발이 260이거든요. 약간 크게 나와서 한치수 정도 작게 고르라고 스컬프 직원분께서 추천해주


셨습니다. 근데 양말 신고 신으니 신발끈이 좀 여유롭게 하면 뒷부분이 부드럽게 밀려나와서 신발이 좀 덜그럭 거리네요.


그렇다고 양말을 안신을 순 없죠. 250도 신어보았는데 너무 딱맞아서 발이 엉망진창이 될듯 싶어서 늘려서 신을 생각은 포기하


255로 갔습니다. 뭐 나쁘진 않아요. 신발끈을 잘 묶으면 괜찮더라구요. 조금은 덜그럭 거리긴 하지만...


신발은 편합니다. 말랑말랑 푹신푹신 신을수록 가죽도 잘 길들여져서 색도 잘 빠지고 주름도 이쁘고.


가죽이름이 Chromexcel Leather라고 합니다. 뭐 좋은거래요 ㅎㅎ


가격도 비싸다면 비쌀수도 적당하다면 적당 할수도 있지요. 저에겐 살짝 부담이긴했지만 어차피 신발하나사면 오래신는 타입이


라.. 마음먹고 샀죠.


헌데 자꾸 또 지르고 싶어진다는건 좀 문제.


암튼 여기까지 입니다.


어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기를 바라며.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