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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y Diary

너무 커다란 쥐가 있어요. 잡히지 않을만큼 커다란. 이놈은 죽여도 죽여도 아무리 죽여도 다시 살아납니다. 큰일이에요... 더보기
요즘... 일도 손에 안잡히지만 더 큰 문제는 장거리 연애라는 것이다. 학교 다닐적 에는 몰랐지만 이 연애의 조건은 인내와 관심이라는 것. 근데 마냥 방법 적인 논리로 접근하게 된다. 요즘들어 그것은 참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자주 다투게 되고 자주 화내게 하고 내마음은 이런것이 아닌데 상대는 다르게 느끼고 그것에 화를 내고 더욱이 답답한것은 근거리가 아니라서 얼굴을 보고 대화를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원만한 해결이 매우 힘들다. 애초에 근거리라면 이러지 않았을텐데 하며 자위해보지만 전혀 근본적인 해결이 안된다. 어제도 다투었다. 물론 상대의 일방적인 것 이지만 나는 항상 잘못했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내가 잘못해서 이런것이다 나의 잘못이다 원인은 내마음에 있는것일까 상대가 자주 짜증을 내고 매번 같은것.. 더보기
게을러 지는 요즘... 공부고 뭐고 굉장히 게을러 지고 있다 회사일이 바쁘긴 하지만 거기에 너무 익숙해 진건가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네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하루하루에 너무 끌려가고만 있는것 같다 조금만 더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는데...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말이지... 더보기
비오는 날... 일주일 내내 비가 오고 있다. 회사출근을 자전거로 하고 있기에 이같은 현상은 상당히 맘에 안든다. 그래도 예전에 비해 시원해진 날씨는 그나마 나의 기분을 나쁘게 하지는 않는구나~ 오늘 회사를 출근하는데 갑자기 문득 어떤 생각이 들었다. 길가에 놓여진 음식물 쓰레기 통을 보면서 언젠가 쓰레기를 돈을 내고 버릴때가 오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 보니 미래에 대한 암울한 생각들이 든다. 내가 늙어서나 그렇게 될지 바로 얼마후에나 그렇게 되어 버릴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현상들이 결코 점점 좋아 진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지는 않지 않은가~~!! 뭐 지금은 그렇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언젠가 그것뿐만이 아니라 다른 것들도 우리의 걱정거리로서 다가올 모든 문제가 엄청 많지 않을까 생각하니 조금은 무서워 졌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