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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y Diary

Recently... 안좋은 일이 너무 많아서 블로그를 너무 방치해 둔 것 같네. 다시 사진도 올리고 열심히 활동해야지. 너무 빠르게 혼자가 되었네 ㅎㅎㅎ 그만큼 회복도 빠를거야. 화이팅. 더보기
사랑. 사람은 간사한 동물이다. 화장실 갈때 마음과 나올때 마음이 다르다더니... 사랑따위 못할 줄 알았는데 어느새 다시 시작한다. 언제나 시작할때의 마음은 행복하고 기쁘다. 항상 생각한다. 이번엔 실패 하지 말자. 그렇지만 사람이 어찌 그리 마음먹은대로 세상살이가 살아지던가!! 그저 노력하고 노력하는 것 뿐인 듯 하다. 이번엔 정말 평생가지고 가고 싶다. 이마음. 더보기
잡생각. 어두운 곳에선 밝은 곳이 잘 보이지만 밝은 곳에서는 어두운곳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던건지 아니면 읽었던 건지는 모르지만 갑자기 이런 생각이 주말내내 나를 괴롭혔다. 어제 토요일날 이래저래 복잡한 심경을 달래고자 여의도로 향했다. 카메라도 주섬 주섬 챙겨들고 출근한 터라 퇴근하고 바로 당산역에 내려서 걸어갔다. 역시 약간은 흐린날 그리고 조금은 바람이 찬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꽃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많은 인파 가족 또는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왁자지껄 떠드는 가운데 나는 그들 사이들 빠르게 지나치면서 걸어갔다. 뭐랄까 갑자기 멈춰선게 어느쪽으로 가야할지 전혀 감을 잡지 못했었다. 사람들은 빠른 물살처럼 지나가고 어디론가 걸어가는데 나는 그안에서 그냥 멍하.. 더보기
휴일. 기나긴 야근과 밤샘을 끝내고 오늘은 휴일 다운 휴일을 맞았다. 물론 새벽까지 일하고 아침에 자서 점심때 일어났지만... 바람 쐬러 휘휘 돌아다니다가 백화점 가서 수영복과 수경을 사고... 뭐할까 생각하다 딱히 갈만한 곳이 생각나지 않더이다.... 요즘은 새로운 형태의 외로움이 솟구쳐 오르는거 같다. 무언가 기존과는 다른.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런걸까? 하하 ... 바쁠땐 사람을 그렇게도 많이 찾더니 정작 쉴때는 약속이 없더이다. 에휴.... 몸이 남아나질 않을까? 이런날 더 외롭다. 이리저리 불려다니고 일때문에 바쁠땐 정신없이 집에 들어와 자는데 이런날의 인간관계의 공백은 때로는 나를 사색의 시간을 가지게 하지만 때론 무척이나 사람을 그립게 만드는 것 같다. 그래도 오늘은 학교후배와 함께 휘휘 돌아다녔.. 더보기
부활절 달걀. 무려 이틀이 지난 후의 포스팅 이지만. 요즘 부쩍 야근으로 올리지 못해 이제서야 회사에서 잠깐 쉬는 짬을 부려 올리게 된다. 고마운 선물. 직접 찾아온 친구와 잠시동안의 담소. 바쁜 순간의 잠깐의 틈새였다. 일요일날도 일해서 교회도 못갔는데 ㅎㅎ 더보기
가끔 내가 미치도록 싫을때가 있다. 오늘은 참 기분이 꿀꿀한 날이다. 비오는 날. 수요일. 3월의 마지막. 야근. 그리고 정신적인 스트레스. 나아가자 생각했던 일들에 대한 실천해내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함께 앞서 생각했던 미래에 대한 희망도 사라지고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 같은 착각아닌 착각에 이 밤에 잠못이루고 눈을 벌겋게 뜨고 있다. 바쁠때나 한가할때나 똑같은 나의 모습과 해놓은 결과물도 똑같음을 발견하고서 드는 그 비참한 기분은 쓸데없이 나를 나락으로 이끈다. 하면되는데 왜 안할까 나는... 더보기
탈출. " 나가고 싶어요. 주인님. 저 좀 입어주세요. " " 오늘은 황사가 심해서 안되겠구나. 미안. " " 주인님 미워!!! 요즘 맨날 새로 산놈만 입고!!! " " 뽕을 뽑아야 할거 아니냐. 너는 좀 연식이 오래되었잖니. " " .... " 오래되고 헐었지만 그래도 너만큼 편한 옷은 없단다. 더보기
잠안오는 밤. 잠안와서 커피에 초코렛 이게 대체 무슨짓이지;; 더보기
봄의 눈. 무슨 놈의 눈이 이렇게 또 오나 싶구나... 그렇게 쏟아 붓고선 아직도 모자른가... 잠시 꽃샘 추위가 있었지만 이제 비몇번 오구 따뜻해 질듯. 이제 마음의 봄만 오면 되는건가... 더보기
우리나라에서... smart phone 을 쓸 바 엔 그냥 일반 폰을 사서 쓰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제대로 된 환경에서 외국처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써볼 수 있겠지... 무척이나 써보고 싶지만 요즘 같이 주변 환경도 제대로 안만들어 놓구서 홍수처럼 쏟아져 나올 준비를 하고있으니... 뭔가 분위기에 편승하는 것 같고 다른 폰들은 뒷전이 된게아닌가 싶다. 역시 KT 의 아이폰의 힘은 대단했던듯. 더보기